건설협회 충북도회 등
충북지역 11개 건설단체들로 구성된
충북건설단체연합회는
“KTX 세종역 설치는
충북도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연합회는 오늘(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해찬 국회의원의
세종역 신설 추진은
국가와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충청권 공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세종역은 수조원의 혈세를 들여 완성한
고속철도를 저속철화하는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가 될 것"이라고
꼬집으며
“국토부 등은
세종역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