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국토부, KTX 세종역 신설 용역 중단 의사 없어…충북 반발 민간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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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0.1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과 관련해
충북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세종역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시설공단의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출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은 지난 14일 국토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역 관련 용역을 백지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자치단체 간 첨예한 갈등을 일으킬 사안을 협의 없이 추진했다”며 “심사숙고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용역은 사업타당성을 개략적으로 검토하는 것이지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은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용역을 철회할 용의가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강 장관은 "지역 주민들의 의지를 잘 알고 있다. 유념하겠다"고만 답해
중단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대한 충북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 또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KTX 세종역 저지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내일(17일)과 모레(18일) 충북지역 건설단체연합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세종역 신설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내일(17일)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과 관련해
충북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세종역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시설공단의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출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은 지난 14일 국토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세종역 관련 용역을 백지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가 자치단체 간 첨예한 갈등을 일으킬 사안을 협의 없이 추진했다”며 “심사숙고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용역은 사업타당성을 개략적으로 검토하는 것이지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은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용역을 철회할 용의가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강 장관은 "지역 주민들의 의지를 잘 알고 있다. 유념하겠다"고만 답해
중단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대한 충북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 또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KTX 세종역 저지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내일(17일)과 모레(18일) 충북지역 건설단체연합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세종역 신설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내일(17일)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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