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으로 주차위반 과태료까지 납부…충북 사립유치원 도덕적 해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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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0.14 댓글0건본문
공금으로 직원에게 옷을 사고,
심지어 주차위반 과태료까지 납부하는 등
충북도내 사립유치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16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의 유치원들이
방만하게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유치원은
업무추진비로 교직원 졸업선물을 사거나,
퇴직교사 위로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유치원 예산으로
직원의 개인 옷과 화장품을 구입한 것은 물론
주차위반 과태료까지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약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범죄경력 조회를 하지 않은 유치원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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