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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세 살 배기 원생 질식사시킨 어린이집 교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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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0.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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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오늘(11일)
세 살 배기 원생을
강제로 잠을 재우다 질식사하게 한
어린이집 교사 43살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시쯤
제천시 장락동 모 어린이집에서
3살 최모 군을 강제로 재우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팔과 다리로 최 군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이불을 얼굴까지 덮는 등
강압적으로 재우려고 했으며,
최 군의 움직임이 없자
자리를 떴다가
50여 분만에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 군은 A 교사가 자리를 뜬 뒤
4분쯤 뒤에 한 번 움직이는 모습이
CCTV 화면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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