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가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을
즉각 중단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 등에 촉구했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오늘(5일)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청주 오송역은
대전 시민과
충남.북 도민들의 지원과 합의에 따라
세종시 관문역으로 탄생했다"며
"충청권 공동체의 갈등을 조장하는
KTX 세종역 신설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이 건의문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세종시, 공주시 등에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