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오늘(30일) 충북을 방문해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 강원도 춘천을 찾아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친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찬 회동을 시작으로
2박3일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박 시장과 이 지사는
화장품 뷰티 산업 분야 등
서울시와 충북도의
다양한 사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 했습니다.

조찬 회동을 마친 박 시장은
영동과 보은을 잇따라 방문해
자신의 장인 묘소를 찾아 성묘한 뒤
농산물 관련 MOU를 체결했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박 시장은
청주와 충주, 제천 등지에서
시민사회단체,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