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 오늘(28일)
충북 지역 관가는
차분했지만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내 김영란법 적용 대상자는
35개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2만 9천 500여명입니다.

언론사 종사자 등을 포함하면
법 적용 대상자는
3만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됩니다.

충북도청에 설치한
김영란법 상담센터 등에는
하루 5, 60건의 상담 전화가 몰렸습니다.

직격탄이 예상된
고급 음식점은
"올 것이 왔다"며
체념 섞인 하소연이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