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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천시 국장-시의원 간 폭행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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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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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제천시청 국장급 공무원과
제천시의원 간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고발은 없었지만,
당사자들이 공인인 데다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어
사건을 인지했다"며
"주변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당사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천시청 이모 국장과
시의회 홍모 의원은
지난 22일 밤
제천시 장락동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조례 개정 문제를 놓고
시비 끝에 싸움이 붙어
서로에게 전치 3주가량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부상정도를 고려할 때
단순폭행이 아니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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