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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학생, 전국 학생 중 '자살' 가장 많이 고민...'여중생 비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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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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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지역의 학생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자살’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학교 여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전국 초·중·고생은 191만 8천여명.

이중에서 6만 500여명이 '관심군'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렇다면, 충북지역은 어떨까.

충북지역의 관심군 비율은 6.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은 1.9%, 충남은 4.8%인데, 충북 인근 도시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칩니다.

특히 여중생이 ‘자살’을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중생 371명, 남고생 351명, 남중생 345명, 여고생 283명 순이었습니다.

또 집계결과에서 고등학생보다 중학생들의 자살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학교 내, 면담소견 결과를 반영한 자살위험 우선 관리 대상도 ‘천 여명'에 달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여중생이 17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여고생이 165명, 남중생이 150명, 남고생이 149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각 학교는 해마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초교 1·4학년, 중·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검사에 따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이고,
심각성 수준에 따라 일반관리와 우선관리, 자살위험으로 구분돼 관리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OECD 회원국 22개국 가운데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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