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의
도박 범죄수익금으로
카레 전문점 23곳을 운영한
불법 스포츠토토 30대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천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4살 남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홍콩에 서버를 둔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 2만명을 모집해
100억원대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남 씨는
범죄 수익금으로
서울에 위치한
유명 카레 전문점을 인수하는 등
1년여 동안
23곳의 카레 전문점을 늘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