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들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연구원이
각 분야 2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직지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오해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습니다.

또
프랑스가
불법으로 약탈한 문화재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충북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충북연구원 김규원 연구위원은
"단순 나열식 홍보만 할 게 아니라
시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사에 응했던 시민들은
‘직지빵’ 등으로
직지를 인식하고 있었다고
충북연구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