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추석 화두는 '독선, 포기, 재 신임'...여전히 싸늘한 추석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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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1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이번엔
충북지역 정치·경제적 현안 사업들을 둘러싼
추석 민심이 어땠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충북지역 추석 차례상 민심의 최대 화두는
‘도의회 김양희 의장의 독선’과
‘아시아나 항공’의 MRO 사업 포기’
등이었습니다.
이어서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지사는 최근 사의를 밝힌 전상헌 충북경제구역청장의 재신임 뜻을 밝혔습니다.
항공정비산업, 즉 MRO 차질을 빚은 전상헌 청장을 살리겠다는 뜻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MRO 사업 포기를 선언하면서 전상헌 청장은 궁지에 몰렸습니다.
새누리당의 사퇴 요구 등 책임론이 일자, 전상헌 청장은 사직서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시종 지사는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 이익 등을 고려할 때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전상헌 청장을 대체할 전문가를 영입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은 아닙니다.
최근 막을 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당초 목표 관중은 16만명.
하지만 6만여명에 그치면서 이시종 지사는 체면을 구겨, 추석 민심은 싸늘했습니다.
충북도의회에서는 ‘김양희 의장 불신임안’이 제출됐습니다.
연철흠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은 “김양희 의장이 도의회 회의 규칙과 조례,
의원의 심의·의결권 등을 위반하거나 침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이 김양희 의장의 ‘자리’ 혹은 ‘의장 독주’를 막기 위해 재신임 카드를 꺼낸 것입니다.
연철흠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측 의원들과 서전 접촉을 했고, 상당 부분 교감이 된 상태”라며
“불신임안이 받아들여지기만 하면 과반을 넘겨 김영희 의장이 해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반기 의장 선거’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김양희 의장의 독선과 청주 MRO 사업 포기, 청주무예대회 등의 실패.
정치권을 바라보는 추석민심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이번엔
충북지역 정치·경제적 현안 사업들을 둘러싼
추석 민심이 어땠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충북지역 추석 차례상 민심의 최대 화두는
‘도의회 김양희 의장의 독선’과
‘아시아나 항공’의 MRO 사업 포기’
등이었습니다.
이어서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이시종 지사는 최근 사의를 밝힌 전상헌 충북경제구역청장의 재신임 뜻을 밝혔습니다.
항공정비산업, 즉 MRO 차질을 빚은 전상헌 청장을 살리겠다는 뜻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MRO 사업 포기를 선언하면서 전상헌 청장은 궁지에 몰렸습니다.
새누리당의 사퇴 요구 등 책임론이 일자, 전상헌 청장은 사직서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시종 지사는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 이익 등을 고려할 때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전상헌 청장을 대체할 전문가를 영입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은 아닙니다.
최근 막을 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당초 목표 관중은 16만명.
하지만 6만여명에 그치면서 이시종 지사는 체면을 구겨, 추석 민심은 싸늘했습니다.
충북도의회에서는 ‘김양희 의장 불신임안’이 제출됐습니다.
연철흠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은 “김양희 의장이 도의회 회의 규칙과 조례,
의원의 심의·의결권 등을 위반하거나 침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이 김양희 의장의 ‘자리’ 혹은 ‘의장 독주’를 막기 위해 재신임 카드를 꺼낸 것입니다.
연철흠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측 의원들과 서전 접촉을 했고, 상당 부분 교감이 된 상태”라며
“불신임안이 받아들여지기만 하면 과반을 넘겨 김영희 의장이 해임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반기 의장 선거’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김양희 의장의 독선과 청주 MRO 사업 포기, 청주무예대회 등의 실패.
정치권을 바라보는 추석민심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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