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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공항 ‘MRO 사업 위기’, 전상헌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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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9.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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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상헌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결국 공식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MRO’ 사업 참여 포기 등
좌초 위기를 맞고 있는
‘청주공항 MRO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겁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항공이 사업 포기 의사를 충북도에 통보한지 13일 만에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공식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청장은 오늘(8일) 이시종 지사의 집무실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청장은 충북도청 기자실에 들러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 의사를 이 지사에게 여러 번 밝힌바 있다”며 “논란이 끊이지 않아 다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MRO 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능력 부족으로 유치에 실패했다”며 “도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청장은 2013년 6월 취임 후 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중 1곳인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에 MRO 관련 선도기업 유치를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달 26일 청주공항 MRO 사업의 최대 파트너였떤 아시아나항공이 청주 MRO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충북도에 통보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 왔습니다.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남으로 떠난 데 이어 아시아나 유치마저 실패하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 청장의 경질을 요구해왔습니다.

한편 청주공항 MRO 사업 위기와 관련한 ‘책임 화살’이 모두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만 집중된 채, 이승훈 청주시장은 빗겨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주 MRO 사업은 이시종 지사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이어서 이미 청주시 역시 시민 혈세 170억여원을 쏟아 부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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