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낳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창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올 해 처음 국제행사로 열린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폐막했습니다.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지난 1일 개막한 직지코리아는
오늘(8일) 오후 9시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직지코리아에는
8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유료 관람객 8만명,
무료 관람객 18만명 등
모두 26만명이 찾아
당초 목표했던 2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차별화된 전시와 강연,
체험, 공연 등
우수한 콘텐츠로 평가 받으며
평일에도
평균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직지코리아는 일상에 지친 시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축제였다"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은
직지 세계화로 가는 여행의 좋은 길동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직지코리아는
2년 뒤인 2018년 다시 개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