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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우려가 현실'...청주 무예대회 '불법체류'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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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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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6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서
가장 우려했던
‘외국인 선수들의 무단이탈’이
현실이 됐습니다.

대회 기간동안
외국인 참가 선수 10명이 잠적해
이번 대회가
‘불법 체류’의 창구로 이용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무예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10명이 잠적했습니다.

지난 4일 오전 6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우간다 국적의 코치 32살 A 씨가 종적을 감췄습니다.

A 씨는 30일짜리 단기 비자를 발급받은 상태였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습니다.

A 씨는 선수 3명과 함께 국내로 입국할 예정이었는데,
선수 3명은 아예 입국하지 않았고 A 씨만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어제(6일) 이같은 내용을 경찰에 통보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과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은
불법체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 씨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가 사라진 타지키스탄,
벨트 레슬링 종목 선수 3명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합니다.

이들과 함께 입국한 나머지 1명도 지난 4일 낮 12시 30분쯤 숙소를 이탈해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은 이들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사라진 우즈베키스탄 선수 4명 중 2명은 선수촌에 복귀했지만 나머지 2명은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주짓수 대표 선수 3명 역시, 자신들의 숙소에서 사라져 현재까지 연락두절 상탭니다.

이번 대회가 제3세계 국가 선수들의 불법 체류를 위한 ‘창구’로 이용됐다는 비판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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