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MRO 위기’, 이승훈 청주시장만 빗겨가는 ‘책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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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0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최근 이상하게도,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 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한 모든 ‘책임 화살’이
이승훈 청주시장은 빗겨간 채, 이시종 충북 도지사에게만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청주 MRO 사업은 이시종 지사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이어서 이미 청주시는 시민 혈세 170억여원을 쏟아 부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지역 정치권은 위기를 맞은 ‘청주 MRO 사업’의 책임을 이시종 지사에게만 묻고 있을 뿐, 이 시장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국제공항 MRO사업 파트였던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6일 MRO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날, 이시종 지사는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며 즉각 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MRO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물론, 이 지사의 향후 계획 역시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에 직면에 있는 게 사실입니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이시종 지사의 대도민 사과와 전상헌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등 정치적 공세를 가했습니다.
아울러 도의회는 조사특위까지 구성해 이 지사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오늘(5일) “뒷짐만 지고 있다”며 이 지사를 맹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도의원들과 새누리당 측은 ‘청주 MR0 사업 위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승훈 청주시장의 책임론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 MRO' 사업은 이 시장의 제1 공약 사업입니다.
’경제시장‘을 자처했던 이 시장이 가장 공을 들였던 사업이 청주 MRO 사업입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시의회는 물론 공공연히 ‘MRO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표출했습니다.
청주 MRO 사업이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게 이 시장의 역설이었습니다.
청주시는 이미 혈세 170억원을 MRO 사업에 투입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 참여 포기 선언 이후, 이시종 지사와 이승훈 시장의 행보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 지사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도민들에게 직접 사과했지만, 이 시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윤재길 부시장을 통해 ‘유감’ 입장만을 밝혔을 뿐입니다.
유일하게 충북경실련만 이 지사와 이 시장에게 동반 책임을 물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 참여 포기 선언이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충북도는 자구책을 위해 이리저리 뛰고 있지만, 청주시는 기자회견을 통한 ‘유감 표명’ 단 한번으로 책임론에서 벗어나는, 좋지 않은 모양세 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 입니다.
최근 이상하게도,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 사업 참여 포기와 관련한 모든 ‘책임 화살’이
이승훈 청주시장은 빗겨간 채, 이시종 충북 도지사에게만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청주 MRO 사업은 이시종 지사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이어서 이미 청주시는 시민 혈세 170억여원을 쏟아 부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지역 정치권은 위기를 맞은 ‘청주 MRO 사업’의 책임을 이시종 지사에게만 묻고 있을 뿐, 이 시장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국제공항 MRO사업 파트였던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6일 MRO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날, 이시종 지사는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며 즉각 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MRO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물론, 이 지사의 향후 계획 역시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에 직면에 있는 게 사실입니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이시종 지사의 대도민 사과와 전상헌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등 정치적 공세를 가했습니다.
아울러 도의회는 조사특위까지 구성해 이 지사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오늘(5일) “뒷짐만 지고 있다”며 이 지사를 맹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도의원들과 새누리당 측은 ‘청주 MR0 사업 위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승훈 청주시장의 책임론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 MRO' 사업은 이 시장의 제1 공약 사업입니다.
’경제시장‘을 자처했던 이 시장이 가장 공을 들였던 사업이 청주 MRO 사업입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시의회는 물론 공공연히 ‘MRO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표출했습니다.
청주 MRO 사업이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게 이 시장의 역설이었습니다.
청주시는 이미 혈세 170억원을 MRO 사업에 투입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 참여 포기 선언 이후, 이시종 지사와 이승훈 시장의 행보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 지사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도민들에게 직접 사과했지만, 이 시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윤재길 부시장을 통해 ‘유감’ 입장만을 밝혔을 뿐입니다.
유일하게 충북경실련만 이 지사와 이 시장에게 동반 책임을 물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청주 MRO 참여 포기 선언이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충북도는 자구책을 위해 이리저리 뛰고 있지만, 청주시는 기자회견을 통한 ‘유감 표명’ 단 한번으로 책임론에서 벗어나는, 좋지 않은 모양세 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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