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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상헌 경자청장 경질 고조, 충북도 "사태 수습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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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9.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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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시아나항공의
MRO 사업 포기와 관련해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경질론이
갈수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북도는
전상헌 청장의 경질보다
‘사태 수습’이 먼저라며
입과 귀를 막고
버티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시종 충북지사와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당수 도의원들이
전상헌 청장 경질론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전상헌 청장의 ‘무모한 사업 추진’으로 수백억원의 혈세를 낭비한데 따른 불만이
여야 가길 것 없이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충북도는 ‘전상헌 청장의 경질보다 사업마무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충북도의 이같은 태도는 도의회를 더욱 격앙되게 하고 있습니다.

또 전상헌 청장의 ‘불통 스타일’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도의회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MRO 사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서, 잘못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고소·고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상헌 청장은 여전히,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시종 지사의 신임을 확인한 듯, 물러설 뜻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도의회의 파상 공세가 예고되면서 앞날은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도의회 특위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밝혀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야 도의원들로부터 불신 받는 상황이어서 ‘경자청 관련 사업비 확보’ 등이 제대로 이뤄지겠냐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도의회에 발목이 잡혀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전상헌 청장의 경질론은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불참 선언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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