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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 공약사업 ‘MRO'…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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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8.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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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청주공항 항공정비단지 조성사업(MRO)의 사실상 파트너였던 ‘아시아나항공’이 사업 포기 입장을 밝히면서 청주시도 직격탄을 맞았죠?
‘청주공항 MRO 사업’은 이승훈 청주시장의 최대 공약사업 아닙니까.
청주시도 난감하겠습니다.

[기자]
먼저 말씀하신데로 ‘청주 MRO' 사업,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약 사업입니다.

’경제시장‘을 자처했던 이승훈 시장이 가장 공을 들였던 사업입니다.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 사업 포기’ 소식에 청주시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입니다.

청주시가 어제(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요약을 하자면 “시민들께 송구스럽다. 아시아나항공에 유감이다. 하지만 충북도와 협의해서 MRO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인서트1.
윤재길 청주부시장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MRO 사업을 재검토해야 하는 시점에 있어서 시민들이 MRO사업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셨을텐데 지체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우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지금까지 MOU 체결을 하고 아시아나항공이 투자를 할 계획으로 검토를 해오다가 갑자기 사업계획을 포기한 아시아나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충북도와 협의를 해서 아시아나가 비록 포기를 했지만, 앞으로 MRO 사업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MRO 사업은 계속 진행을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MRO사업에 대해 중정비 분야가 어렵다면 경정비 분야는 공항활성화와도 연계가 돼서 계속 MRO사업을 유치해야 하고, 헬기나 군용기 MRO 유치도 계속 유치할 계획입니다.“

[앵커]
결론적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MRO 사업 유치 과정에서 ‘항공우주산업 (카이)’이나,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참여와 관련해 수차례 위기가 감지됐는데도 손 놓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군요.

이시종 도지사와, 이승훈 시장, ‘청주공항 MRO'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하니....지켜보겠습니다.

손도언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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