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빙자 애인에게 7천200만원 뜯은 20대 구속…애인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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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8.30 댓글0건본문
결혼을 빙자해
여자 친구에게 거액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영동경찰서는
도박자금에 사용할 목적으로
거액을 빌려 갚지 않은
28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여자친구 B씨에게
87차례에 걸쳐 7천200만원을 빌린 뒤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던 원룸 보증금과 대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까지 받아
A씨에게 건넨 여자친구 B씨는
채무부담에 시달리다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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