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청주의 한 유제품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질식사고 원인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추정됐습니다.

흥덕경찰서는 정화조 질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들에 대한 부검 결과와 현장 감식 결과,
참고인 조사 결과를 종합해
회사 측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