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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도단당한 50대, 홧김에 가로수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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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8.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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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오토바이를 도난당한 50대가
애꿎은 가로수에 화풀이를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전기톱으로 가로수를 훼손한 혐의로
58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25일) 오전 9시쯤
청주시 육거리시장 인근 도로변에 심어진
수령 30년 된 나무를
전기톱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7일
훼손한 가로수 옆에
오토바이를 세워놨다가 도난 당하자,
홧김에
가로수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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