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 공급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충북신보는 현재까지 도내 9만 8천여 소상공인에게 2조원을 신용보증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충북신보는 2012년 보증공급 실적 1조원을 넘어선 뒤 4년만에 2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없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해 주고 있는 충북신보는 지난해 농협은행과 협약을 맺고 ‘무방문 신용보증제도’를 도입, 원거리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처리 기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실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청년 창업자를 위한 특례보증 사업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