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정책 제안을 발굴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이사장과 함께하는 학습동아리’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늘(23일) ‘학습동아리’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과 수의계약 하향 조정 방안,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공정평가 방안 등의 의제를 놓고 직원 서로간의 의견을 여과 없이 교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늘 나온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중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는 제안들은 즉각 반영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제안들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내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19일에도 교통사업부에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해피콜 이용신청 단계 간소화를 통한 민원 불편사항 개선, 미납 주차요금 징수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습동아리는 8일까지 시설관리공단 모든 부서를 순회해 진행 됩니다.


한권동 이사장은 “기존 상명하복식 시책 결정을 탈피해 학습동아리에서 나온 각종 의견과 아이디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우수 토론 내용에서는 시상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