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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MRO 사업'...아시아나 미온적, 충북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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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8.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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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와 손을 잡은
아시아나 항공 측이
국토교통부에
‘MRO 사업 계획서’ 제출을
미루고 있습니다.

충북도의 MRO 사업이
물 건너가는 게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MRO사업 유치를 놓고 경남과 경쟁하는 충북도,

주력 사업 파트너로 삼은 아시아나항공이 MRO 사업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1년 넘게 제출하지 않고 있어
충북도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출 시기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여 충북과의 MRO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마저 키우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이미 그룹 차원에서 사업 철회 방침을 굳혔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일부 언론이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사업계획서 제출을 미루자 국토교통부가 이미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KAI에 대해서만 평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면 충북도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아시아나 항공이 언제쯤 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할지 알지 못 한다”며 답답해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 이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어서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새누리당 측은 "KAI와 경남의 밀착 협력에 대해
충북도는 우려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하지만, 수수방관하다가는 MRO단지 유치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반면 경쟁 관계인 경남과 KAI는 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찰떡 공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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