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4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했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늘(22일) 발표한
8월 셋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24.8%를 기록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문재인 전 대표를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며
3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 18명을 상대로
유선(20%)·무선전화(8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에 따라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응답률은
전체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입니다.

통계 보정은
지난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