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에어컨켜고 승합차 안에서 잠자던 3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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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8.19 댓글0건본문
어제(18일) 오후 7시 1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3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달업을 하는 A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집에서 나와
차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차량은
에어컨이 가동 중이었고,
차 문은 잠겨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켜고 자다가
산소량이 부족해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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