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기록적인 폭염, 병해충 확산까지…‘타들어가는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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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8.1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농심’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농작물이 말라 죽거나,
성장이 멈추고,
병해충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볕더위에 데이고, 가뭄에 목마른 사과와 배는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군데군데 검은 반점이 생기는 등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과일들이 빨갛게 설 익어버리는 ‘일소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소 피해 과일은 쉽게 썩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과일이 제 빛깔을 내지 못하고 당연히 수확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까스로 폭염을 이겨내고 출하하더라도 상품가치가 뚝 떨어져 제값을 받을 수 없습니다.
농민들은 요즘 폭염에 화상을 입은 과일을 제거해야 하는 이중고까지 겪고 있습니다.
한참 자라야 할 들깨는 성장을 멈춘 듯합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고추밭에는 검붉은 반점이 생기고 잎은 폭염이 지쳐 축 늘어졌습니다.
아예 말라 죽는 고추도 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확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폭염과, 다습한 날씨 탓에 제대로 자라지 못한 농작물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탄저병 등 병해충이 번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 되겠으며, 비 소식 없이 산발적인 소나기 정도만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폭염에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농심’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농작물이 말라 죽거나,
성장이 멈추고,
병해충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볕더위에 데이고, 가뭄에 목마른 사과와 배는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군데군데 검은 반점이 생기는 등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과일들이 빨갛게 설 익어버리는 ‘일소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소 피해 과일은 쉽게 썩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과일이 제 빛깔을 내지 못하고 당연히 수확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까스로 폭염을 이겨내고 출하하더라도 상품가치가 뚝 떨어져 제값을 받을 수 없습니다.
농민들은 요즘 폭염에 화상을 입은 과일을 제거해야 하는 이중고까지 겪고 있습니다.
한참 자라야 할 들깨는 성장을 멈춘 듯합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고추밭에는 검붉은 반점이 생기고 잎은 폭염이 지쳐 축 늘어졌습니다.
아예 말라 죽는 고추도 늘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확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폭염과, 다습한 날씨 탓에 제대로 자라지 못한 농작물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탄저병 등 병해충이 번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 되겠으며, 비 소식 없이 산발적인 소나기 정도만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폭염에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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