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계승 발전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청주시 불교연합회가 다음달 3일 오후 6시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2016 직지 유등문화제’를 봉행합니다.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 날 유등문화제에서는 청주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유등 띄우기는 물론, 난타와 불교연합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됩니다.

특히 8시30분부터 열리는 3부 공연에서는 국악인 남상일씨의 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진성, 최서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열립니다.

청주시불교연합회장인 태고종 서기사 주지 법정스님은 “유등문화제는 불가의 종교 행사를 넘어 청주시민과 충북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행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