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늘(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과 추동, 문의 수역에
각각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내렸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초 이 지역에
325㎜의 비가 내리면서
인과 질소 등
다량의 영양염류가 유입됐고,
최근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남조류 세포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정수장에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수질 오염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