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충북도‧청주시‧에어로케이, 청주공항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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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5.20 댓글0건본문
[앵커]
충청북도와 청주시, 에어로케이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날개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신규노선 개설부터 지역인재 채용 등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는데요.
이번 협력이 행정수도 관문 공항의 발판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 에어로케이가 오늘(20일) 충북도청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했습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에어로케이에 대한 신규노선 개설 재정지원 기간을 오는 2026년 4월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홍보물품 지원과 운수권 확보 협력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에어로케이가 지역사회기업으로 안착하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거점항공사로서 국제노선 다변화와 지역인재 채용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서트1>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입니다.
- "계속 저희가 지속적으로 좀 더 회사도 더 성장해 나가고 말 그대로 돈도 흑자를 내면 더 사회에다가도 더 기여도 많이 하고 지역에 대해서도 더 일단 채용도 그렇고 다 관심을 갖고 있지만 더 저희가 책임감을 갖고 더 여기에 최고의 거점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국제선 다변화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위상 강화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모두 5개국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주공항 의무 취항 기간인 3년이 지나 다른 공항에서도 취항이 가능해 진 상태.
에어로케이는 다른 공항에서의 노선 다변화로 인한 재정건전성 개선이 청주공항에서의 노선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선순환을 기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지사는 청주공항 700만 시대를 대비한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등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2>
김영환 충북도지사 입니다.
- "우리 청주공항은 700만 관객 시대를 향해서 가고 있다 그렇게 얘기했는데 지금 우리가 사백만 좀 안 되는 상태인데... 그런 면에서 청주공항은 지금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과제가 많다. 시설의 확충부터 시작해서 주차장의 확보 문제 그리고 활주로를 연장하는 문제, 또 민간 전용 활주로를 확보하는 문제 등 같이 지혜를 모아주시고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충북도와 청주시는 힘을 합쳐 청주공항에 더 많은 노선 개설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으로 더 높은 비행에 나선 청주국제공항.
충북도와 청주시, 에어로케이의 이번 협약이 새로운 공항 발전의 계기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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