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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름 휴가 가자"...충북 휴양림 등 '북적', 축산농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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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7.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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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피서객들이
산과 들로 떠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자연휴양림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예약하기가 힘들 정도로 인긴데요.

하지만
본격 피서철이지만
도내 축산 농가는
잇따른 가축 폐사는 물론
사육장 구석구석을 바삐 오가면서
탈진한 가축 상태를 살피느라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입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17개 자연 휴양림 대부분이 예약을 마무리했습니다.

피서객들은 혹시 있을 방을 구하기 위해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증평 율리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지난달 예약이 완료됐는데, 5분 만에 예약 종료.

음성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백야 자연휴양림은 다음달 21일까지 예약이 100% 완료됐습니다.

충주 문성리와·계명산·봉황자연휴양림도 8월말까지 예약이 꽉 찼습니다.

도내 남부지역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옥천 장령산과 영동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주말을 제외하면 겨우 몇 개의 방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도내 산과 계곡도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인서트]
신종석 충북도 휴양문화팀장입니다.
“ ”

하지만 도내 축산농가는 본격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울상입니다.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닭과 오리 등의 폐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28일)는 진천의 3개 농가에서 모두 3천400마리의 닭과 오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이달에만 충북에서 6천200마리의 닭과 오리가 죽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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