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만득이’ 강제노역시킨 김씨 부부 오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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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7.22 댓글0건본문
지적장애인 '만득이' 47살 고모씨를 19년간 강제 노역 시킨 가해자 축사 주인 68살 김모씨 부부의 경찰 조사가 오늘(22일) 진행됩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청주 청원경찰서는 "고씨 강제노역 의혹과 관련, 가해자들을 어제 소환해 가혹 행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었지만 하루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를 상대도 지적장애인 고씨에게 왜 임금을 주지 않고 노역을 시켰는지, 가혹 행위가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고씨가 19년 전 김씨 농장에 오게 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추궁할 예정 입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씨 부부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김씨 부부는 조사에 앞서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 조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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