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주민들로 구성된
‘국토의 중심 오송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늘(1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지역구인 이해찬 국회의원이
KTX 오송역과 가까운 곳에 세종역을 신설하겠다는 것은
충북도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충청권이 힘을 모아
세종시를 출범시키고,
관문 역으로 오송역이 건설됐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세종역을 새로 만들자는 이 의원의 주장은
충청권 공조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
'KTX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