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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특허 자기 회사에 양도해 수십억 챙긴 대학 교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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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4.05.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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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가 무상으로 받은 특허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양도해 

수십억원을 챙긴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충북지역 국립대 교수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자신이 소유한 의약품 원료 관련 특허 2개를 

이사회 승인 없이 자신이 공동 대표로 있는 

청주의 한 회사에 양도하고 

대금 56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정기 감사 중 

A씨의 자금 운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지난달 

특허권 양도 계약을 해지하고 

대금을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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