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농기계 판매 사업 투자자를 모은 뒤
돈만 받고 달아난 혐의로
52살 최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47살 A 씨 등 농민 6명으로부터
경운기와 이양기 등
농기계 구매대금 명목으로
총 15회에 걸쳐
1억 5천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최 씨는
농기계 구매에 돈을 보태면
농기계 판매수익 절반을
나눠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