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인
사드 배치에 반대해 온
음성군 대책위원회가
내일(4일) 음성군청에서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사드 반대 음성대책위는
결의문에서
"평화의 도시 음성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한·미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책위는
이달 중순쯤
음성 설성공원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사드배치 반대 결의대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