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새누리당 황영호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황 의원과 경합을 벌였던
새누리당 이완복 의원은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의회의 안정과
당의 단합을 위해 황 의원을 합의 추대하길 바란다”며
자신은 평의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의장을 도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황 의원을
의장 단독 후보로 합의 추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청주시의회 의석수는
새누리당 21석, 더민주당 17석으로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당이 추대하는 의원이 의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