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32개 지역시민사회환경단체가
“충북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전체 61명으로,
이 중에서 11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충북도가
“충북지역에 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혀
이번 시민단체의 발표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은
어제(2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1,2차 조사에서 15명의 피해자 중에서 2명이 숨졌다“며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한 3차 조사에서도 12명의 피해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 5월 4차 조사에서는 무려 34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어 9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4차 피해 접수에서 청주 26명, 충주 3명, 음성 2명, 제천·보은·옥천 각 1명이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 중 청주 6명, 충주·음성·옥천 각 1명 등 9명이 사망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앞으로 피해신고나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자치단체는 가만히 앉아서 피해 접수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아 나서야한닥 요구했습니다.

[인서트 1]
서울 환경보건시민센터 임흥규 팀장입니다.
“

특히
환경단체 등은
이번 옥시 사태가 해결될 때 까지 원인규명과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연방희 상임대푭니다.
“ ”

앞서 충북도는 지난 12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5명으로, 이중 어린이 1명과 성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시민단체의 발표와 대조를 보였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