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충북도교육청이
하반기 어린이집 누리과정
부족분 전액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파행 위기에 몰렸던
누리과정 사업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어제(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누리과정 예산 656억원 전액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김병우 교육감입니다.
“ ”

올 상반기 예산 6개월치만 편성된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하반기 예산까지 추가로 편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진통을 겪었던 충북의 올해 누리과정 사업이 12월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에 공약 등을 조정해야 한다며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2]
깁병우 교육감입니다.
“ ”

충북도의 미전입 학교용지부담금 전출 계획에 대해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의 경우 지원 대상자 증가분을 포함해 244억 5천만원을,
어린이집은 411억9천만원을 더 편성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29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