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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NGO, "충북 가습기 피해자 61명, 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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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6.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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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32개 지역시민사회환경단체가
“충북 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전체 61명으로,
이 중에서 11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9일)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1,2차 조사에서
15명의 피해자 중에서
2명이 숨졌다“며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한
3차 조사에서도
12명의 피해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 5월 4차 조사에서는
무려 34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입어
9명이 숨졌다“며
"그동안 몰랐던 피해자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살균제 피해자가
모두 5명“이라고 밝혀
이번 시민단체의 발표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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