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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출신 국회의원 3명 ‘사법처리 위기’…현안사업 추진 동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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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6.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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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이 잇따른 ‘비위 행위 의혹’으로 사법처리 위기에 몰렸습니다.

지역 현안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걱정을 넘어 ‘재선거’까지 치러야 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리포트]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미 경찰에 입건된 제천단양 선거구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

권석창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가 권 의원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금품을 수수하는 의혹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권의원은 선거와 무관하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권 의원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재직할 당시였던 지난해 5월쯤 제천 시내 한 커피숍에서 모 여성이 권석창 의원과 함께 있던 권 의원의 지인에게 봉투를 건네 받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후 권 의원의 지인과 여성은 권 의원이 있는 자리에서 서류를 주고 받습니다.
경찰과 충북선관위는 이 봉투에 돈이 들어있었는지, 최종적으로 권 의원에게 전달됐는지 등을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주고받은 서류가 혹시 새누리당 입당 원서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권 의원 측은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선거 및 자신과 무관하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역시, 유권자에게 선물세트와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은 요즘 청주 출신 김수민 비례대표 국회의원 때문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이었던 김수민 의원이 20억 원가량의 홍보 일감을 특정 업체에 몰아 준 뒤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사 당국은 김 의원이 받은 리베이트의 일부가 국민의당 측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김 의원의 사건은 중앙정치권의 ‘뇌관’이 되고 있습니다.

충북출신 국회의원 3명이 잇따른 비위에 연루돼 정치생명의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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