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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금고 턴 16살 아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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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6.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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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친구와 함께
자신의 어머니 금고에서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로
고교생인 16살 이 모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자신의 집에서
친구와 함께
44살 어머니 A 씨의 금고에서
엔화 등 현금 2천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은
경찰 조사에서
"용돈이 부족해서
어머니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일본인 A 씨는
아들 대학등록금으로 쓰려고
엔화 등 현금을
금고에 보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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