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A 교사, “행정실 직원 비리 의혹‘ 폭로성 글 올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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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6.1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내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교사들의 내부통신망인 ‘온라인 메신저’에
학내 ‘내부 비리 의혹’을 고발하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올려
파문이 예상됩니다.
해당 학교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BBS청주불교방송이 입수한 도내 모 고등학교 A 교사의 내부통신망 글의 핵심은 ‘교사들을 향한 행정실 직원들의 횡포’와 ‘행정실 직원들의 비위‧비리 행위 의혹’입니다.
특히 A 교사는 이같은 의혹과 부당함을 수차례 학교 측에 건의하자,
교감 B씨가 교장에게 A 교사에 대한 ‘징계성 조치’를 요구하는 등 보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 교사는 내부통신망에 올린 글을 통해
행정실 직원들과 학교 주거래 ‘인쇄소’와의 부정한 금전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A 교사는 “학교 행정실의 모 직원이 바뀌면서 주거래 인쇄소가 교체됐다”며 특정 인쇄소와 거래하는 과정에 행정실 모 직원과 인쇄소 사이의 부정한 금전거래가 의심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들을 향한 행정실 직원들의 이른바 ‘횡포’도 폭로했습니다.
A 교사는 대부분이 행정실 직원들이 교사에게 반말을 일삼고 부당한 명령과, 희롱 등 교권 침해에 해당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A 교사는 각종 업무 추진과정에서 행정실 직원들이 일방적으로 업무를 명령하고 심지어 희롱까지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A 교사는 특히 이같은 내용을 충북도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B 교감이 자신에게 ‘서면 경고’하는 등 보복성 행정조치를 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교감 B 씨는
“교장에게 ‘징계성 조치’를 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감이 보복성 징계 조치와 서면 경고할 권한이 전혀 없다"며“교원복무규정에 반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학교장에게 행정조치 의견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같은 A 교사의 폭로에 대해 “행정직 직원들과 교사들 사이의 갈등으로 보고 있다”며 “A 교사의 주장을 살펴본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도내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교사들의 내부통신망인 ‘온라인 메신저’에
학내 ‘내부 비리 의혹’을 고발하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올려
파문이 예상됩니다.
해당 학교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BBS청주불교방송이 입수한 도내 모 고등학교 A 교사의 내부통신망 글의 핵심은 ‘교사들을 향한 행정실 직원들의 횡포’와 ‘행정실 직원들의 비위‧비리 행위 의혹’입니다.
특히 A 교사는 이같은 의혹과 부당함을 수차례 학교 측에 건의하자,
교감 B씨가 교장에게 A 교사에 대한 ‘징계성 조치’를 요구하는 등 보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 교사는 내부통신망에 올린 글을 통해
행정실 직원들과 학교 주거래 ‘인쇄소’와의 부정한 금전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A 교사는 “학교 행정실의 모 직원이 바뀌면서 주거래 인쇄소가 교체됐다”며 특정 인쇄소와 거래하는 과정에 행정실 모 직원과 인쇄소 사이의 부정한 금전거래가 의심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들을 향한 행정실 직원들의 이른바 ‘횡포’도 폭로했습니다.
A 교사는 대부분이 행정실 직원들이 교사에게 반말을 일삼고 부당한 명령과, 희롱 등 교권 침해에 해당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A 교사는 각종 업무 추진과정에서 행정실 직원들이 일방적으로 업무를 명령하고 심지어 희롱까지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A 교사는 특히 이같은 내용을 충북도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B 교감이 자신에게 ‘서면 경고’하는 등 보복성 행정조치를 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교감 B 씨는
“교장에게 ‘징계성 조치’를 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감이 보복성 징계 조치와 서면 경고할 권한이 전혀 없다"며“교원복무규정에 반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학교장에게 행정조치 의견서를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같은 A 교사의 폭로에 대해 “행정직 직원들과 교사들 사이의 갈등으로 보고 있다”며 “A 교사의 주장을 살펴본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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