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는 오늘(13일)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대비해 청주 현암사에 화재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암사는 사찰 통행로가 가파르고 소방시설 부재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높았습니다.

소방서는 주차장에서부터 사찰까지 250m 길이의 소방호스를 설치해 수원이 빠르게 도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신정식 서장은 "사찰 실정에 맞는 화재진압 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