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교직원 관사 ‘위험천만’…방범창, CCTV도 없어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충북 교직원 관사 ‘위험천만’…방범창, CCTV도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6.13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도내 여성 교직원 수 백 명이
방범창도, CCTV도, 비상벨도 없는
위험천만한 관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같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의 보안 수준이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신안 섬마을 여교사 ‘관사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도서벽지 근무 교직원들의 ‘관사 안정망'.

충북지역 여성 교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관사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여성 교직원 339명이 357개 관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마을 등 벽지 관사에서 생활하는 여성 교직원은 18명.

이 가운데 방범창이 없는 관사는 277곳, 74%나 됐으며, CCTV가 없는 곳은 815곳, 무려 84%에 달했습니다.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관사는 98.7%로 사실상 모든 관사에 비상벨은 없습니다.

보안서비스·센서등·전자도어락 등 이 밖에 보안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관사는 322곳, 86%에 달했습니다.
전남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같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의 보안 수준이었습니다.

도교육청은 '관사대책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어 관사에서 거주하는 교직원의 안전 대책을 세울 예정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