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각종 비위 저질렀는데"...충북도의회, '충북적십자 지원 조례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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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6.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얼마전
충북적십자사 직원들의 각종 비위행위가
대한적십자사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충북도의회가
'적십자사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월에 충북적십자 상대로 특정 감사를 벌였습니다.
감사 결과
직원 A 씨는 2012년부터 3년 8개월 동안
사회 취약계층 급식봉사비 지원금 3천 700만원을 가로 채 개인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충북적십자는 직원 A 씨를 파면하고,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탭니다.
또 다른 직원 B 씨는 평가 서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상안전 강사 자격증을 부정 발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충북적십사자는 감사에 적발된 10여명을 파면하거나 자체 규정에 따라 징계했습니다.
특히 충북적십자의 비위와 부실 운영은 해를 넘겨 지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먹구구식 운영과 종사자들의 비위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충북적십자사의 도민 신뢰도는 추락, 그 자쳅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충북도의회가 ‘적십자사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의회 따르면 제348회 정례회 안건으로 올라온 '충북도 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재정 지원과 공유재산 무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충북지사는 재난 구호사업과 사회봉사 활동 등의 보조금을 지원해야 합니다.
충북적십자사는 관련법에 따라 이미 정부와 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의 각종 비위 행위와 허술한 운영 체계에서
지원 조례를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얼마전
충북적십자사 직원들의 각종 비위행위가
대한적십자사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충북도의회가
'적십자사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월에 충북적십자 상대로 특정 감사를 벌였습니다.
감사 결과
직원 A 씨는 2012년부터 3년 8개월 동안
사회 취약계층 급식봉사비 지원금 3천 700만원을 가로 채 개인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충북적십자는 직원 A 씨를 파면하고,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탭니다.
또 다른 직원 B 씨는 평가 서류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상안전 강사 자격증을 부정 발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충북적십사자는 감사에 적발된 10여명을 파면하거나 자체 규정에 따라 징계했습니다.
특히 충북적십자의 비위와 부실 운영은 해를 넘겨 지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먹구구식 운영과 종사자들의 비위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충북적십자사의 도민 신뢰도는 추락, 그 자쳅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충북도의회가 ‘적십자사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의회 따르면 제348회 정례회 안건으로 올라온 '충북도 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재정 지원과 공유재산 무상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충북지사는 재난 구호사업과 사회봉사 활동 등의 보조금을 지원해야 합니다.
충북적십자사는 관련법에 따라 이미 정부와 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의 각종 비위 행위와 허술한 운영 체계에서
지원 조례를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입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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