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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20대 국회의원, 잇단 비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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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06.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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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지역
20대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비위행위에 연루되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청주 출신인 국민의당 김수민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수민 의원은
20억 원가량의 홍보 일감을 특정 업체에 몰아 준 뒤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 출신의 30살 김수민 의원은 20대 국회 최연소 당선인 이고,
그의 아버지는 새누리당 전신인 신한국당에서 14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현배씨로,
부녀 국회의원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청석학원 설립자의 증손녀이기도 합니다.
제천·단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기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박덕흠 의원 역시,
유권자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하거나 제3자를 통해 음식을 대접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구 의원 8명 중 2명이 이런저런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다가,
지역 출신으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의원 3명 중 1명이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처지가 됐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 준 국회의원들이
개인적인 송사에 시간을 허비할 것으로 보여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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