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마을 주민들이
"충북경제자유국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오송바이오폴리스 내
고가도로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을 주민 100여명은
오늘(8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 앞에 7층 건물 높이의
고가도로가 들어서면
온종일 햇빛도 들지 않는
답답한 마을이 될 것"이라며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1.5㎞ 구간에
560억원을 들여
고가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