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53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6시 10분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주택 마당에 들어가
빨랫줄에 걸려 있던
4만5천원 상당의
여성 속옷 3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후 여성이 그리워
속옷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