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븐데일CC 회원들이
대중제 골프장 전환 승인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븐데일CC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50여명은
오늘 충북도청에서
충북도가 청주 이븐데일CC의
대중제 골프장 전환 신청을
수용한 것과 관련해
반대집회를 갖었습니다.

비대위는
회원제를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려면
입회금을 전액 반환하거나
회원 전원동의 서류가 첨부돼야 가능한데
충북도가
허위서류를 근거로
사업을 승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원실업은
지난해 3월 청주지법에
골프장 대중제 전환을 골자로 한
기업회생계획안을 제출해
지난 2월 인가를 받았습니다.